공항철도㈜는 지난 25일 검암역에서 임산부 이용객의 열차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공항철도 임직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국제성모병원에서 20여 명은 ▶임산부 상식 OX퀴즈 ▶임부복 체험 ▶설문조사 등 교통약자 배려문화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교통약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배려석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철도는 2015년부터 임산부 배려석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 임산부 배려석에 공항철도 캐릭터인 ‘나르’ 인형을 비치하여 이용객들이 자발적으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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