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탑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처음 시행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공성(제출자료의 충분성, 인건비 조사자료 충분성, 기한 내 자료 제출 여부) ▶구조(통합서비스 병상 참여율) ▶과정(간호인력 처우 개선 지원 정도, 통합병동 간호인력 정규직 고용률,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통합병동 제공(인력 배치기준 준수 및 신고 적정성) 등 총 3개 영역 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사업 참여 확산과 함께 간호인력 처우 개선, 정규직 고용 등을 통해 입원서비스의 질 향상을 이뤘는가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전국 510개 병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검단탑병원은 우수한 성적으로 A등급을 받았다.

이준섭 검단탑병원장은 "검단탑병원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100%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한 종합병원"이라며 "이는 우수한 간호인력 확보, 쾌적한 병실 환경 개선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환자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 지원인력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병실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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