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겨울 혹한에 대비해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미사1동의 특화사업으로 미사동 하우스(비정형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 필수품인 전기요와 차렵이불을 지원해 혹한을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1동은 미사섬 하우스(비정형주택)에 거주하는 취약한 어르신이 많고 행복주택 입주 등으로 취약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로 대상자 늘려 31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용품전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물품 설명과 사용법 설명 후 전달되었다.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명순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하우스(비정형주택) 거주하시는 분들은 건강에 취약해 이번에 지원된 전기요와 이불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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