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고암동 사무소에서 ‘우수인재 양성 위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식에는 ㈜케이알씨(500만 원), ㈜세림이엔아이(500만 원), 장흥농업협동조합(100만 원) 등이다.

이날 각 기업체 대표들은 "양주 지역에서 우수인재들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임충빈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육사업에 동참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총 106억 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했다. 11월 이사회를 통해 내년 장학금 예산으로 관내 고교진학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면학장학금, 특기장학금, 지정기탁장학금 등 총 3억 원을 의결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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