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할 수 있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2019년 학교폭력 예방 사진 공모전’을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한달간 개최했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 사진 공모전’은 또래상담 운영학교 학생들이 학급 전원이 친구 사랑, 배려, 나눔, 공동체의 의미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의 의지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폭력 예방 사진 공모전’ 시상은 6개 학급을 선정하고 상품을 전달했다. 

또래상담 사업은 1994년 여성가족부 단독 사업으로 출발해 2012년부터는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교육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 동아리의 원활한 운영과 또래상담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연합회를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 및 학부모 상담, 청소년 교육, 청소년 안전망 운영, 학교폭력 예방 및 해소 사업, 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찾아가는 상담 및 동반자 사업 등 청소년 복지사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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