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황학산수목원은 2020년 3월 28일까지 산림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생태 미술교육 프로그램 전시회’와 ‘생태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생태 미술교육 프로그램 전시에서는 자연의 소리 표현하기, 재미있는 생태 민화, 언어 인지 발달을 위한 생태 미술 프로그램 등의 전시물을 볼 수 있다.

생태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 전시에서는 측두엽 발달을 위한 소리, 80세 이상 여성을 위한 인지장애 개선 프로그램 등의 전시물로, 관람객은 직접 듣거나 볼 수 있는 영상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박승욱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생태 미술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와 이를 표현한 다양한 그림을 만나볼 좋은 기회다. 작품을 감상하며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 기획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 산림공원과 수목원팀(☎031-887-2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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