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19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과 함께 4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해마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다. 올해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시책 등 총 5개 분야 92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인구수 기준 11~20위에 해당하는 Ⅱ그룹에 포함됐고, 전년도 대비 1.68점 상향된 96.17점을 획득해 전체 지자체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매월 시장·부시장 주재 추진상황 및 실적 향상 보고회 개최, 일대일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부서 간 협업지표 관리,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 등을 통한 실적 향상 방안을 강구해 호평을 받았다.

이성호 시장은 "연초부터 지표별 달성 목표를 수립하고 전체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쳐 시민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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