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관계자 청렴·안전 합동 결의대회 및 노사정 상생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 및 서약식에는 공항공사 임직원 및 건설사업관리단, 설계사, 시공사 등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서약식을 통해 건설노동자 단체(노), 건설사업자 단체(사), 국토교통부(정)와 공사는 ▶부당한 금품요구 및 불법 하도급 등 건설현장의 불합리·불공정 관행 근절 ▶내국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외국인 불법고용 근절 ▶차별 없는 고용환경 조성과 건설노동자 간 공정한 경쟁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협력한다.

신주영 인천공항공사 건설본부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공정한 노사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현장 구현에 역량을 집중해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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