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는 2018년 구성된 신생 동아리이지만 그해 전국대회에 출전해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금상을 받으며 관심이 주목됐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이민수 교감은 학생들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유로 꼽았다.
최정민 학생은 "매일 날씨와 하늘을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고 여름에는 모기와, 겨울에는 추위와 싸우면서 별들을 찾다 보니 우주의 일원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지희 교사는 "광공해로 인해 어두운 곳을 찾는 우리를 위해 강화여고의 옥상과 강서중학교의 운동장을 빌려 주는 등 지역사회의 유기적 도움이 이뤄 낸 성과"라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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