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019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인구수 상위 10개 시군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재정인센티브 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도비 보조사업 및 경기도 주요시책 등과 관련해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행정 전 분야의 업무수행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평가로, 시는 1그룹에서 94.85점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아 주요부분 업무성과가 최고 수준임을 증명했다.
시는 연초부터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매월 부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및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 간 협업지표 연계관리, 1대1 맞춤형 컨설팅 실시,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한 실적 향상 방안 강구 등 지속적인 관리의 결과물이다.
시 관계자는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은 건 전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향상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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