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회의는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 심의’ 2가지 안건으로 주제로 진행됐다.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0)을 실행하는 2년차 사업으로 지난 1년차 38개 사업에서 1개의 완료제외사업, 3개의 신설사업으로 2020년에는 총 40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또 2019년 실무분과를 통해 변경사항을 논의하고, 지역변화 상황에 맞게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변경하는 심의로 진행됐다.

최창목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한 토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민과 관이 함께 지역사회보장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복지의 큰 그림을 그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의 슬로건과 같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세부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 내실 있는 성과관리로 사회보장영역에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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