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최근 마주, 조교사, 기수, 생산자협회, 말관리사 노조와 경마유관단체 및 경마고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소재 아르떼컨벤션에서 ‘2019년 범경마인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합동워크숍은 한국마사회가 경마유관단체와 대내외 경마시행환경을 공유하고 상생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자리로써 ▶경마산업의 위기극복 ▶경주마 복지 개선 ▶한국경마의 국제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종국 경마본부장은 "경마산업은 지속적인 매출 감소로 위기이지만, 올 한해 한국경마는 세계무대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모두 상생과 협력의 경마시행 환경을 구축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