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뭉친 해양수산 상생협력 협의체 ‘함께 해(海)’가 지난 29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2019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海’ 참여 10개 기관과 ㈜E1컨테이너터미널의 자발적인 기부금 마련 및 직원 봉사활동 참여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함께海’ 직원 50여 명과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만들어진 약 10t(10㎏짜리 1천 박스) 분량의 김치는 인천 지역사회 곳곳의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편, ‘함께海’ 협의체는 지난해 11월 인천지역 해양수산 관련 10개 기관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나눔 ▶인천유일 실버전용 극장 살리기 ▶합동 해양정화활동 ▶해양특화 진로체험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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