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30일 팽성레포츠공원에서 주한미군과 평택시청 간 ‘제1회 한미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스포츠 교류를 통해 한·미간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정장선 시장및 간부 공무원 15명과 트렘블레이 험프리스 수비대 사령관과 주한미군사령부 윌리엄스 참모장, 중립국 대표 페트릭 고샤 장군 등 주한미군 영관급 이상 지휘관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족들의 응원 속에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이후 기념 촬영과 간단한 치맥파티로 우의를 다졌다.

대회 이후 미군 측은 다음 축구대회는 험프리스 기지에서 개최와 향후 볼링·농구·탁구 등 스포츠 교류를 확대를 시에 제안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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