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누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방미숙 의장과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지난 29일 덕풍1동 적십자회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김치 15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18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 오고 있는 방미숙 의장은 지난 2011년 적십자 덕풍1동 봉사회를 창립한 이후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 재난구호품 전달, 경로잔치 행사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보듬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방 의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김장김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지속적인 나눔 봉사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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