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마을기업인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이 제11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온라인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 부문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2일 군에 따르면 e-마케팅페어는 행정안전부 및 ㈜이베이코리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지역 박람회다.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 중인 전국 생산자 및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정보소외계층 판매자의 혁신적인 우수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최우수 사례의 판매자를 선발·시상한다.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행사에서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은 지역경제 공헌, 고객만족도 향상 노력, 온라인 홍보, 상품 개발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두뇌건강에 도움을 주는 ‘힘뇌바’를 개발, 2017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도라지정과, 아스파라거스즙, 생들기름, 곡물차 등을 생산·판매해 농산물 공정거래 및 농가소득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마을기업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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