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9 농촌자원사업 전국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농기센터는 예산집행률 제고 및 성과, 농촌자원 기반 강화 및 조직 확대, 농산품 가공 및 먹거리 개발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축제 연계 홍보사업을 비롯해 창업농 양성을 위한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 농촌체험관광, 농촌자원 활용 지역사회기여 등에서도 타 기관에 비해 우월함이 인정됐다.

군농기센터는 그간 대도시에 인접한 지역 여건을 잘 활용해 협업마을 육성 가공창업 지원사업, 융·복합 New-농촌체험농장 육성 등 자체 사업을 다양하게 기획·추진해 왔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농촌지원사업 국·도비 확보를 통해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 육성, 가공 마케팅 지원사업 등의 협력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시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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