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 내년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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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 내년 상반기 착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건축심의 조건부 의결… 피난안전 유지 등 전제"
내년 초 1·2단계 통합공사 돌입… 지지부진한 상황 딛고 활성화 ‘초석’
  • 인치동 기자
  • 승인 2019.12.0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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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청라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스타필드 청라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2020년 상반기 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 착공을 위한 각종 건축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9일 송도 G타워에서 열린 제11회 건축위원회에서 ㈜스타필드청라가 제출한 ‘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 건축심의가 조건부 의결됐다고 2일 밝혔다.

심의위원들은 ▶청라역 방향 진입 보행자 동선 중앙 쇼핑몰 진입 연결 ▶테마파크 실시설계 시 피난안전 유지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스타필드청라는 이날 건축심의 조건부 통과로 건축허가, 구조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 1·2단계 통합공사에 들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이 사업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6-14·15·16 등 3개 필지 16만3천362.400㎡ 터에 쇼핑, 문화, 레저,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을 짓는 프로젝트다.

2013년 1월 3일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한 ㈜스타필드청라는 향후 약 1조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곳에 864석 규모의 영화관과 296실의 가족호텔, 테마파크 및 워터파크 등을 갖춘 위락·놀이형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은 2024년 준공해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타필드청라는 신세계 복합쇼핑몰 개장에 앞서 지역주민들을 우선 채용할 생각이다.

신세계투자개발은 2012년 12월 17일 인천경제청과 사업협약을 맺은 이후 이듬해 12월 23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 활성화 등 국내 소비시장의 트렌드는 급격히 변했다. 그러다 보니 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 건립 또한 지지부진할 수밖에 없었다. 2017년 8월 18일 1단계 건축인허가를 받은 ㈜스타필드청라도 사업을 전면 재검토했다. 쇼핑 공간만으로는 변화된 소비자들의 욕구에 대응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스타필드청라는 당초 사업계획에 가족호텔과 워터파크 등 위락·놀이시설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1·2단계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던 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은 통합 개발하기로 하고 각종 건축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난달 시티타워 기공식에 이어 신세계 복합쇼핑몰 조성사업도 건축인허가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이들 공사가 내년부터 본격화하면 청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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