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은 최근 청천새마을금고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천새마을금고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내 자생단체 회원 등 147명이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 약 8천㎏은 청천동 일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주민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과 지역 내 경로당 15곳에 지원했다. 이어 모봉구 동장은 "해마다 나눔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청천새마을금고가 있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청천새마을금고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김장 나눔뿐 아니라 사랑의 쌀 나눔, 추석맞이 생필품 방문 나눔 행사 등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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