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中 산둥성, 상호 교류협력 확대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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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中 산둥성, 상호 교류협력 확대 잰걸음
자매결연 10주년 맞아 당서기 등 경기도 방문
인적 네트워크+경제 등 전 분야 협력 강화키로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12.03
  • 2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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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류자이 산둥성 당서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류자이 산둥성 당서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경기도와 중국 산둥(山東)성이 양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류자이(劉家義)당서기를 비롯한 중국 산둥성 대표단은 ‘경기도와 산둥성 간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2일 경기도를 방문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접견했다.

접견을 통해 도와 중국 산둥성은 ‘경기도-중국 산둥성 3개년 우호교류 실행계획서’를 체결하고, 한 차원 높은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09년 12월 11일 ‘경기도-산둥성 간 자매결연’이 이뤄진 지 10년 만에 체결된 ‘경기도- 중국 산둥성 3개년 우호교류 실행계획서’에는 ▶2020~2022년 ‘경기-산둥 우호의 해’ 주제 지정 및 행사 개최 ▶매년 실국장급 인사 상호 정례 방문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강화 ▶매년 경기-산둥 우호협력 연석회의 정례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는 매년 정례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함으로써 경제, 과학기술, 교육, 농업, 연구 등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도와 산둥성 간 ‘새로운 교류·협력의 장’이 열리게 됨에 따라 양 지역의 상생 발전 및 양 지역 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 지사는 협약식에서 "산둥성이 중국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처럼 경기도도 경제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지"라며 "자매결연 협약 10주년을 맞아 양 지역의 교류·협력이 모범적인 국가 간 협력모델이 되길 희망하며, 이번 방문이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한층 확대하는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류 서기는 "경기도는 산둥성의 이웃이다. 앞으로 양측의 협력·발전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고 있는 ‘3개년 우호교류 실행계획서’에 따라 교류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 과학, 기술, 산업 등 많은 분야의 교류·협력이 성과를 낼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경기도-산둥성 과학기술 혁신포럼’이 개최됐다.

도와 산둥성이 공동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산둥성 과학기술청, 외사판공실, 웨이하이시 등이 공동 주관한 포럼에는 중국 산둥성과 경기도 과학 분야 관계자, 도내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업무협약 체결식과 함께 양 지역 4차 산업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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