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13일까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내년도에 66억4천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년대비 166명 증가한 1천938명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평균 11개월로 사업별 특성을 고려해 10개월에서 12개월까지 다양하게 운영하는 등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연중 소득공백을 완화할 방침이다.

사업 유형은 노노케어, 공익형, 시장형사업단 등이 있다. 주민등록상 양평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4곳의 수행기관(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용문교회, 국수교회)에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내년 1월 초 이후 선발기준표에 따라 선정해 시행될 예정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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