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6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및 귀농인 1천90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이(6일) ▶인삼(GAP)(13일)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14일) ▶미생물(17일) ▶농기계안전(21일) 교육이 수레울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그리고 ▶고추(7일) ▶최고급 쌀(GAP)(8일∼9일), 콩, 율무(10일)은 백학면사무소 대강당에서 각각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농업분야의 핵심기술 보급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농업재해, 농작업안전,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우수농산물(GAP) 등의 품질관리,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과정별로 국내외 농업여건에 변화하는 정부시책 홍보, 자체강사 및 전문강사가 새로운 작목별 농업기술 이론, 지도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의 사례중심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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