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지난 2일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여성을 대상으로 ‘행복한 멘토! 새일 노무특강’을 진행하고 올해 운영 일정을 마무리했다.

새일 노무특강은 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과 노동자 권리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 교육했으며, 올해 총 13회 과정에 3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자 중 90% 이상이 특강에 대해 만족해 했으며, 실제 근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강에 참여한 여성은 "노무사의 특강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고 노무사와 상담을 통해 퇴사한 업체로부터 수년간 미지급됐던 연차수당과 퇴직금을 받게 돼 무척 고마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노은래 일자리과장은 "2020년에는 새일 노무특강을 비롯해 새일여성인턴,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등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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