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는 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 2020년 본예산 심의를 위해 지난 29일 8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의원들은 관내 주요 예산 사업인 둔전초등학교 보도육교 정비사업, 화산초~오금동주민센터 가로수 돌출뿌리 정비 사업 등 각종 현장을 시찰하며 내실 있는 예산 심의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들었고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안과 개선점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예산의 공정성 및 사업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세밀하고 날카롭게 질의, 향후 사업들이 적합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 당부하기도 했다.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희재 의원은  "이번 현장 확인은 본예산 심의에 앞서 각종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주민 여론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예산 심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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