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지난 28일 지역 개원의를 초청해 실시한  ‘제24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50여 명의 지역 개원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 가지의 강의 주제로 진행됐다.

1부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이은미 진료부장의 좌장으로 이석영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Routine lab에서 알 수 있는 malignant cancer의 sign’에 대해 박희순 순환기내과 교수가  ‘검사 또는 시술 전 항혈소판제 및 항응고제 중단시 주의할 점’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어진 2부는 차형기 군포시의사회장(오라클피부과원장)의 좌장으로 홍누리 영상의학과 교수의  ‘하복부 및 비뇨기초음파의 기본’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하대호 병원장은 "연수강좌의 개최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개원의들과의 실질적인 임상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적극적인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개원의와 함께 늘 상생의 발전을 도모하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관내 의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연수강좌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