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경기도 공공기관 사회책임경영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경기신용보증재단이 3일 2019년 경기도 공공기관 사회책임경영(CSR)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CSR란 공공기관이 사회, 경제, 경영, 환경 등의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 성과평가는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돼 도내 25개 공공기관 중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배구조, 환경, 사회 등 3개 영역에서 관리체계와 정책, 시스템 등 10개 분야 57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경기신보는 도내 공공기관 중 1위의 성적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성과평가 때 비교적 저조하게 평가된 환경영역을 집중 관리해 왔으며, 조직의 연간 CSR 활동 보고서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인증받아 발간하는 등 평가에 사전 대응해 왔다.

이민우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 공공기관 사회책임경영의 선두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