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가 최근 학생 행복과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162명의 학생들에게 30만 원씩 총 4천860만 원의 금연장학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재능대는 학생들의 건강한 삶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캠퍼스 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재능대에서 진행한 금연캠페인에는 총 3천13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그 중 35.3%인 1천108명의 학생들이 금연에 성공해 지금까지 총 3억2천680만 원의 금연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인천재능대는 직업능력에서 가장 중요한 인성교육을 위해 학생자치기구 대의원회 주도 하에 자발적으로 ‘금연하기’, ‘인사 잘하기’ 등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평생 금연에 동참해 달라"며 당부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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