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올해 182명 수료생 배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올해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교육과정을 운영해 1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2004년 문을 연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의 누적 수료생은 5천803명으로 늘었다.

인천TP는 올해 인천지역 초·중·고생 182명을 대상으로 수준별로 세분화한 초·중·고급반의 3개 교육과정을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했다.

기계·전자부품의 기본지식을 익히는 입문 과정의 ‘로봇초급반’, 드론과 로봇의 코딩과 실습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로봇중급반’, 각종 로봇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는 ‘로봇고급반’으로 각각 86명, 64명, 32명이 교육과정을 마쳤다.

특히 로봇고급반 교육생 가운데 20명은 전국단위의 각종 로봇대회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수상했다.인천TP는 내년에도 청소년 로봇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