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52분께 화성시 병점동 5층짜리 건물 3층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환자 등 8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요양병원 야외 발코니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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