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농어촌민박은 농어촌지역 및 준농어촌지역 거주민의 단독주택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숙박, 취사시설, 조식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어촌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사업자의 서비스 의식을 높이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민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농어촌민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포천시 식품안전과 정성기 주무관은 식품위생교육을 맡아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포천소방서 권재하 현장대응단장은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상황 대처법, 화재 대응법 등을 교육하며 사업자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신지혜 수석강사는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사업자들의 서비스 의식을 높였다.

유충현 문화경제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박 서비스가 향상되고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져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어촌민박 사업자 모두 포천시의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일선에서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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