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19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기간은 내년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동절기 한파와 생활고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위기가정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복지환경국을 단장으로 TF를 구성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부서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또 민간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등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관련 부서에 연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신속히 시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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