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가 특전사동지회 포천시지회가 매주 주최하고 있는 무료급식 자원봉사와 관련해 동절 기간 여성회관 3층 식당 장소 제공 등의 협업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현한다. 

특전사동지회 포천시지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 자원봉사는 매주 화요일 군내면 청성공원 내에서 지역 노인들과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추워진 날씨 속에 사회공헌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포천도시공사와 협업으로 이웃과 훈훈한 정을 지속적으로 나눌 수 있을 전망이다.

특전사동지회 포천시지회의 박인화 대표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음식 준비와 배식, 설거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봉사를 지속하는 것 또한 우리의 임무이며, 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른·이웃들을 내 부모, 내 가족 대하듯 정성을 다하는 특전사동지회 회원들 모두가 이번 협업으로 더욱 따뜻한 환경에서 이웃들을 모실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도시공사는 지난 9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목표정립을 선포한데 이어 지역 홀몸노인 가구 대상 기술 봉사 및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소통·공감·혁신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