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산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3일 연말을 맞아 청산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연탄 1천500장을 기부하고 배달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배달에는 청산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함께 동참해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 10가구에 연탄 150장씩을 배달해 줬다. 

이날 허원복 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이같이 연탄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희망을 나누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라는 뜻을 전달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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