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6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제24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극으로 구성된 ‘인형극’ 공연과 함께 올 한해 ‘교복나눔 축제 수익금 기부행사’가 마련되는 등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극 인형극에서는 상품으로부터 ‘소비자가 보호 받을 권리, 진실한 정보를 제공 받을 권리, 적극적인 피해구제를 받을 권리, 안전한 환경에서 소비생활을 할 권리 실현을 위한 사회적인 노력을 촉구하고 책임지는 소비자가 되자’라는 의미를 담아 소비자의 권리의식 신장과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어 소비자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온 6개 소비자단체(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YMCA,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부인회)와 함께 소비자 권익증진에 힘쓴 유공시민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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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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