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입주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한다.  

오픈스튜디오는 777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이 그동안 활동했던 작업실과 작업과정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시간이다.  

오픈스튜디오에는 3기 입주작가 김상균, 김혜연, 전주연, 최희정, 황경현과 4기 입주작가인 김진주, 박형진, 오세경, 이진솔, 조세랑, 한지민 등 11명이 참여하며, 3층 갤러리777에서는 5일부터 22일까지 입주작가 11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연계전시 ‘2019체크아웃’을 개최한다.

모텔 건물을 리모델링해 창작공간으로 재탄생시킨 777레지던스의 ‘체크아웃’전은 작가들의 입주를 알리는 소개전 ‘체크인’과 함께 보다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입주작가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창작의욕을 불태우며 777레지던스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루어낸 성과와 한층 더 심오해진 작품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매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주작가를 선정, 작가들이 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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