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일신 아동문학상은 국민동요 ‘따르릉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의 작가 은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간상의 정립과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동시, 동화 중 우수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며 동시는 50편 내외, 동화는 장편 1편, 단편은 5편 내외로 두 부문 모두 책 한 권 분량이다. 응모 자격은 기성·신인 구분이 없으며 내년 3월 1일부터 20일까지 우편접수만 받는다.

심사는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2배수 심사위원 중 추첨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으로 진행되며, 예심과 본심을 거친 당선작 각 1명 (동시부문, 동화 부문)에게는 상금 각 1천만 원과 책 출간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운영은 철저한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되는 만큼 응모표지는 반드시 ‘따르릉목일신 문화사업회 홈페이지 (http://www.mokilsin.org)’에서 다운받아 사용해야 한다. 또 원고 본문에는 이름이나 주소를 절대 쓰지 말아야 하며 꼭 워드프로세서로 원고를 작성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목일신 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010-8932-2725 )로 연락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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