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올해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도로명주소 관리 및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로명주소 관리 분야에서는 안내시설물 확충 및 정비, 사물주소 부여, 국민 불편 도로명주소 정비, 상세주소 부여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너른 고을 광주시 도로명 유래’ 순회 전시를 통해 도로명의 유래를 스토리텔링으로 홍보하는 등 특수시책 분야 등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10여년 동안 해결되지 않던 불당1지구 내 경계분쟁을 해결했으며, 국토부의 지적재조사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필지의 정형화, 맹지해소, 이웃 간 분쟁해소 등 수범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종협평가는 토지행정, 지적관리, 부동산관리, 공간정보, 주소관리, 지적재조사 등 총 6개 소관 분야의 토지행정에 대한 총괄평가로, 시·군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실적 향상을 유도하고 질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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