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김현주·최정희 의원이 지난 4일 가평군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북부 시·군의장협의회 제90차 정례회에서 제5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의정활동 우수의원수상식은 지난 1년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 10개 분야에서 활동한 우수한 의원 15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현주 의원은 ‘예산절감분야’, 최정희 의원은 ‘주민참여소통분야’에서 수상했다.

김 의원은 2018년 결산안,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예산·결산틀별위원회 의원으로 선임돼 예산을 절감하는데 앞장서고,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능률적인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 의원은 ‘의정부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및 ‘의정부시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역민과 소통 화합하는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현주·최정희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시민을 대변한다는 마음으로 충실히 의정 활동에 임하였을 뿐인데, 뜻 있는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지향하며 엄격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