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말까지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상담은 복지서비스 연계 정보가 취약한 신규 기초 생활수급 가구를 방문, 종합적인 복지관련 제도 안내 및 누락된 복지혜택을 점검하고 개인별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방문상담을 통해 총 9가구를 방문,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2가구를 발굴해 통합사례관리를 의뢰했다. 또 공과금 감면 등의 누락된 복지혜택 12건을 발견해 서비스를 연계했다.

장진자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선정됐음에도 다양화된 복지제도로 혜택이 누락된 대상자들이 종종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추진해 누락된 복지혜택을 점검하고 개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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