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민식이법’ 국회 통과에 앞서 선제적으로 모든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2020년까지 설치 완료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남시 관내에는 21개 초등학교가 있으며 현재 15개 교 19개소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2020년까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국비 포함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풍산지구 안전속도 5030 도입 및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 도심부 통행속도 하향 및 통합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은 물론 옐로카펫,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했고 별도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에 대한 연간단가 예산을 확보 상시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제로는 물론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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