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새마을회는 5일 양평군민회관에서 2019 양평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및 가족 400여 명이 참석했다.

12개 읍·면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활동영상보고와 2020년 새롭게 추진하는 생명살림운동으로 양평의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는 새마을운동의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새마을 지도자 대회는 올 한해 각 읍·면에서 추진한 새마을운동 실적을 평가하고, 시상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다. 올해는 종합평가에서 대상에 용문면새마을회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홍성표 지회장은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현장이 살아있는 공동체운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올 한해도 양평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다가올 2020년에도 생명살림을 주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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