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2019 서창 별빛거리’ 축제 개최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 로터리 일대에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019 서창 별빛거리’ 축제가 열린다.

5일 구에 따르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남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별빛거리 노래방, 레크리에이션 댄스 배우기, 먹을거리 부스 등 흥미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별빛 타로, 별빛 케이크 만들기, 별빛 윈터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장 일대에 별빛 포토존도 설치된다. 포토존에서 별빛 스노우볼, LED포토존, Shadow포토존, 별스타그램, 별빛 산타 가디언즈 등이 진행된다.

개막축하 공연에는 허각·수와진·메이킹보이즈·알피·리즈원 등 인천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점등식, 장애인합창단 합동공연, 초청가수의 콘서트도 있다. 행사 때 거리에 조성된 경관조명은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과 주민 정서적 환경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존치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남동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별빛거리 축제에 주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역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