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부여는 백제의 옛 도읍 중 하나로 많은 유적지가 반기고 있는 관광 명소다. 특히 부소산성의 경우 관광으로 즐기기에 좋은 역사적인 유적이다.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해마다 찾아주고 있다는 점에서 한 번은 가볼만하다.

이러한 부소산성을 구경하고 나면 찾는 것이 부여의 맛집이다. 좋은 곳에 왔으면 그만큼 즐길 수있는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25년 전통의 부여맛집 향우정이 손님의 발걸음을 끈다.

부여궁남지 맛집으로 유명한 향우정은 롯데아울렛 근처에 있어 부여롯데아울렛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만큼 맛집이라는 타이틀만큼은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는다. 어찌보면 각 지역이 맛집을 두고 다투고 있는 모습이다.

향우정은 외국인 편의업체로 인증을 받았다. 외국인이 방문해 좋은 향토 음식점이자 모범음식점이다.

각종 요리대회 수상을 통해서 맛도 이미 대내외적으로 인증받았다. 

이 곳의 메뉴는 무엇일까. 가장 대표적인 것은 부여 연잎밥이다. 연잎에 밥을 한 것으로 다양한 먹거리가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부여에서 즐기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양도 푸짐하기 때문에 넉넉하게 먹기에 편리하다.

이러한 양과 맛 때문에 연말이나 연초에 단체 예약이 항상 끊이지 않는다.

향우정 관계자는 “유명인사가 찾아올만큼 다양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며 “단체 손님이 많은 만큼 꼭 예약 전화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굿뜨래 음식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부소산이 보이는 곳이다”며 “좋은 정경 아래 건강에 좋은 연잎밥을 드시고 맛과 즐거움 둘 다 챙겨가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