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 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행정력을 분석해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생산성 대상’에서 혁신성장 유니콘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를 주 내용으로 하는 지역경제 분야에서 인정을 받았다.

혁신성장 유니콘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는 규제 혁신의 패러다임으로, 신 산업 판로 개척과 테스팅 규제를 맞춤형으로 제시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신산업 규제 혁신을 위해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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