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영화, 나를 깨우는 시간여행’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영화, 나를 깨우는 시간여행’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상영지원 공모 선정을 통해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마음과 공간 예술심리연구소 소희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그동안 나 자신을 잊은 채 살아오던 여성들과 영화 속 인물심리에 공감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잊었던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 참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교육을 마친 한 시민은 "나를 돌아보고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프로그램으로 혼자 생각하던 것들을 영화와 함께 사람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좋았다"며 "삶을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상영 교육프로그램 외에 매주 진행하는 정기영화상영회, 단체상영 그리고 찾아가는 상영관과 같이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상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오는 15일 2020년도 1분기 교육모집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uimedia.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31-8082-854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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