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19년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꿈 짱! 취업 짱!’ 교육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프로그래을 통해 의정부공업고등학교,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경민IT고등학교 학생 총 34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은 4일의 집체교육과 추가 3회의 개별 심층상담으로 진행됐다. 맞춤형 진로설계부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요령, 신입사원 예절 등 취업성공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수료한 학생들에게 참여수당 10만 원을 지원하며, 취업 후 3개월을 근속한 학생들에게는 30만 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추가로 지원해 취업한 학생들의 근속동기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수료한 학생들이 취업할 때까지 서류 및 면접컨설팅, 취업알선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실시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집단과 개별상담을 통해 취업목표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고, 자기소개서나 면접연습을 통해 스스로 발전한 느낌이 들었다"며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꼭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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