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9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밤부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서는 밤부터 곳에 따라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도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동, 일부 경상도·충북 남부 등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특히 강원 산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인다.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림, 흐리고 한때 비] (0∼8) <30, 60>

 ▲ 인천 : [흐림, 흐리고 한때 비] (2∼9) <30, 60>

 ▲ 수원 : [흐림, 흐림] (-1∼9) <30, 30>

 ▲ 춘천 : [흐림, 흐림] (-5∼5) <30, 30>

 ▲ 강릉 : [맑음, 구름많음] (2∼12) <0, 20>

 ▲ 청주 : [구름많음, 흐림] (-2∼10) <20, 30>

 ▲ 대전 : [구름많음, 흐림] (-3∼11) <20, 30>

 ▲ 세종 : [구름많음, 흐림] (-5∼10) <20, 30>/연합뉴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