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은 에코시계㈜,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명일원, ㈜온누리바이오생약 등 10개 업체가 37명을 채용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면접을 진행해 88명이 참여한 가운데 8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또 추후 통보 및 업체별 추가 면접을 진행해 이달 중 추가 채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경기광주 고용복지+센터와 광주하남상공회의소,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 실버인력뱅크 등 일자리 유관기관의 다양한 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종합 안내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과 취업희망자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정기적으로 규모별 채용행사 개최 및 상설면접장을 운영,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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