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6일 안양역 인근 수암천 정비사업 구역과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부속시설 조성 예정지인 원스퀘어를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수암천 정비사업은 안양역 일원에 하천 정비 및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부속시설 조성사업은 터미널 인근 원스퀘어 건물 1층을 시가 매입해 매표소 겸 대합실 등 시외버스 이용자들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박정옥 도시건설위원장은 "안양역 인근에서 추진 중인 두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며 "시는 충분한 소통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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