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3일까지 ‘2020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공익활동·시장형)’ 참여자 4천17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시설·복지시설·도서관 봉사 등 ‘공익활동’ 68개 분야와 공동작업장 운영, 식품 제조·판매, 세차, 기타 서비스 제공 등 ‘시장형’ 18개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익활동은 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13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할 때 본인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수원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 등 15개소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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